‘2019 S.M.A.R.T.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대회는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후원한다.

‘S.M.A.R.T. 창업 경진대회’는 기술과 사회공헌이 디자인과 융합된 독특한 창업 경진대회로

SMART는 Start-up Mission for Art/design Responsibility and Technology의 줄임말이다.

본 대회는 7월 국내대회(2019 S.M.A.R.T. 창업 경진대회)와 8월 국제대회(2019 국제 S.M.A.R.T. 창업 경진대회)로

총 2번 개최된다. 두 대회는 별개의 대회로 중복 출전이 가능하다.

제품 실물이 있고, 양산이 가능하며, 해외 수출 및 판매에 대한 의지가 있는 국내대회 우수 수상팀에게는

온라인 해외마케팅 서비스와 해외 바이어 매칭을 지원한다.

국내대회 대상팀에게는 창업 전문가의 인큐베이팅과 국제대회 출전권 및 참가경비를 지원한다.

국제대회의 경우 국내 스타트업들의 국제적인 협력과 해외시장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히 서울대학교 적정기술센터가 설립된 탄자니아의 ‘넬슨만델라 아프리카 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된다.

산학협동재단 김영과 사무총장은 “대회 입상자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면서,

“글로벌 혁신 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 기업가와 연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주관기관인 대학산업기술지원단 차석원 단장은 “본 대회가 글로벌 창업 육성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에서 선발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본 행사의 신청 및 접수는 오는 3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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