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울대 공동출연법인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제10대 원장에 차석원(52)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융기원은 차 원장이 공동 임명권자인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김동연 경기지사의 임명을 마쳤다고 알렸다. 임기는 2025년 4월 20일까지 2년이다.
융기원은 신임 원장을 선임하고자 지난 2월 후보자를 공모하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추천을 거쳤다.차 원장은 서울대에서 학사학위 취득 후 2004년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기계공학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주요 연구분야는 연료전지,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에너지·환경 등으로, 폭넓고 다양한 융합 연구를 진행함에 따라 도와 서울대를 대표하는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융기원을 이끌 적임자로 선임했다.차 원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대외부학장, 국제협력본부 부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대학산업기술지원단 단장 들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